여의도 벚꽃축제 2023 안내입니다. 2019년 제15회 봄꽃축제 전면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벚꽃길을 폐쇄하다가 4년 만인 올해 4월 4일부터 9일까지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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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제 기간
여의도 벚꽃축제 2023 사전 질서유지 기간인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여의서로 벚꽃길(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북단, 1.7km)구간은 교통통제가 앞당겨 실시됩니다. 다만 하부도로(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는 당초 계획대로 4월 3일 낮 12시부터 통제됩니다.
▲벚꽃길 구간 내 따릉이 거치대가 폐쇄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벚꽃길 내 자전거, 킥보드 등의 개인 이동 장치 주행이 금지됩니다. 또한 ▲여의서로 노상주차장의 사용이 불가하며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벚꽃길 전 구간은 임시 금연구역으로 운영됩니다.
여의도 벚꽃축제 2023 봄꽃축제
축제 첫날인 4월 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여의서로 벚꽃길 입구에서 의용소방대, 시니어 예술단, 어르신 문해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동아리 등 각계각층 구민 백여 명과 마스코트 '영롱이'가 함께 벚꽃길을 걷는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가 퍼레이드에 흥겨움을 더하며 시민들과 함께 다시 온 봄을 반갑게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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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 30분에는 봄꽃축제 전면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여의도 상공에서 약 10분간 환상적인 곡예비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는 벚꽃길 위의 버스커를 별도 모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실력 있는 팀들의 버스킹을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국회둔치축구장인 메인 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7시 월드 뮤직, 북 콘서트,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4월 5일 오후 7시에는 KBS 라디오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공개 방송이 진행되며 4월 6일 오후 2시 30분에는 서울경찰청 기마대가 시민들을 찾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벚꽃길 곳곳에서는 ▲아름다운 한지등을 감상할 수 있는 '한지 아트웍' ▲영등포구립도서관 및 국회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도서를 살펴볼 수 있는 '책수레' ▲상춘객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그린존'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야간에는 일몰 이후부터 밤 10시까지 벚꽃을 아름답게 밝히는 경관조명이 가동돼 봄꽃의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른 벚꽃 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환경 위기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구는 올해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운영해 푸드마켓의 모든 음식은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합니다. 시민들은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잔디광장 등에서 자유롭게 취식한 후, 반납 부스에 다회용기를 반납하면 됩니다.
개별적으로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가져오는 시민들에게는 5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봄꽃축제 메인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가족·교통약자 지원상황실에서 유아차, 유아웨건, 휠체어를 빌려주며 아기 쉼터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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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봄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4월 한달 간 관내 음식점, 카페, 호텔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를 운영합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할인 내용 및 사용 장소는 '영등포 관광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 벚꽃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나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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