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효능과 부작용

오늘은 녹차 효능과 부작용 알려드릴까 합니다. 녹차는 이미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차 중 하나인데요. 시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팔고 있는 것이 바로 녹차입니다.

단순히 티백으로 우려먹는 녹차뿐만 아니라 요즘은 녹차를 이용한 초콜릿이나 젤리 등 다양한 식품으로도 활용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쌉쌀한 맛에 녹차를 먹는 것이 아니라, 녹차 효능을 제대로 알고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를 처음으로 생산하여 사용하기 시작한곳은 중국과 인도이며 현재는 중국과 일본이 녹차를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차는 제조과정에서 발효 여부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로 나뉘게 됩니다. 새로 돋은 가지에서 딴 어린잎을 차 제조용으로 사용하고, 5월에 딴 잎이 가장 좋은 차가 됩니다. 차나무는 상록수로 비교적 따뜻하고 강우량이 많은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녹차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딴 잎을 즉시 가열하여 산화효소를 파괴시켜 녹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수분을 증발시켜 잎을 흐늘흐늘하게 말기 좋은 상태로 말립니다. 그 후 가열을 계속하여 대부분의 수분을 제거하고 어느정도 바삭바삭하게 만듭니다.

녹차 효능

1. 항암 효과

녹차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녹차 효능으로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것은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녹차를 마시면 쌉싸름한 맛을 느끼게 되는데 이유는 카테킨 성분 때문입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로 그 함유량은 녹차 한 잔에 약 100mg이 들어 있고 비타민c보다 항산화 효능이 무려 20배나 높습니다. 카테킨은 위암, 폐암 등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춰서 심장으로 흐르는 혈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어서 고혈압 환자에게도 매우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의 흡수와 쌓이는것을 막아주고 지방간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2. 피로 회복

목욕탕에서 티백녹차로 세수를 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수 있는데 녹차는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녹차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모공을 축소시켜주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노화를 늦추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노화의 주된 원인인 활성산소가 작용하는 것을 항산화 물질이 막아줍니다. 이때 이 항산화 물질이 녹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것입니다.

3. 피부 보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피부 관리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다 우려낸 녹차 티백을 피부에 얹어놓는 것입니다. 특히 모공이 많거나 햇빛으로 인해 예민해진 부위에 놓아 피부를 안정적이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피부 안정과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녹차의 특성을 이용한 피부 관리 제품들도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녹차 추출물이 함유된 클렌징 폼이나 수분크림, 진정 팩 등 다양한 피부 관리 화장품 형태로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4. 당뇨위험 감소

녹차 효능 중 하나로 당뇨의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혈당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높은 혈당의 당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혈당치를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결과도 가져올 수 있답니다. 혹시나 건강검진 때마다 높은 혈당 수치로 당뇨의 위험을 느끼시는 분들이나 이미 당뇨 초기 증상이 진행되고 있는 분들은 매일매일 녹차를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 부작용

녹차는 찬 성질을 띄고 있어서 차게 마시는 것보다 따뜻하게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녹차 부작용으로 빈속에 녹차를 많이 마시게 되면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잘 안될수 있습니다. 특히 고기를 먹고나서 녹차를 마시게 되면 단백질이 몸에 흡수되는것을 방해해서 소화불량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또한 약을 복용할때 녹차를 같이 마시게 되면 이뇨작용이 강하다보니 약물이 몸안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빠르게 소변을 통해 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불면증이 있는 환자들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