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원인

이번 시간에는 당뇨병 초기증상 원인 알아볼게요. 겨울철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 바로 당뇨병인데요. 당뇨로 인한 우리나라 사망률은OECD 국가들 중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높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당뇨병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혈당조절을 잘 하지 않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근래에는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의 발병 위험이 57%나 높다는 중국 연구팀의 연구결과까지 나와, 직장인들도 당뇨병의 위험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뇨병 원인

당뇨병은 과도한 음주와 흡엽, 운동부족, 고지방 고열량 식단 등의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혈관과 세포 사이에서 포도당이 전달되는 인슐린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분비량이 부족해지면서 혈액 속 포도당(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당뇨병은 유전적인 결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등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혈당 수치가 공복에는 126이상, 식후 2시간에는 200이상일 경우 당뇨라고 하며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1. 입술과 피부가 건조한 현상

겨울철이라, 차갑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입술이 더 잘 마르고 피부 또한 건조해지지만, 이는 당뇨의 위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혈당이 정상수치를 넘어서게 되면,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탈수로 이어져 입술이 쉽게 마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혈당 상승은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성분인 일산화질소의 수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 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예년 겨울보다 건조증이 심한 것 같다면, 꼭 혈당 수치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2. 잦은 소변

혈중에 포도당, 즉 글루코스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에는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남은 소변을 통해 글루코스를 배출하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당뇨병을 앓고 있을 때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는데요. 평소보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면, 한번 의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눈이 흐리게 보이는 현상

당뇨병은 우리의 눈까지 위협할 수 있는데요. 이는 혈관 손상으로 인해 체액이 눈에 흘러들어가게 되면서 황반을 압박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황반이란 눈에 위치한 신경조직 중 하나인데요, 사물을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렇게 황반 압박으로 인하여 눈이 흐릿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경우, 방치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4. 많이 먹어도 식욕이 줄지 않고 공복감이 드는 현상

당뇨병을 앓고 있을 경우, 체내에 포도당이 원활하게 흡수되지 않아 허기를 자주 느끼게 됩니다.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을 경우 인슐린 분비량이 지나치게 증가하게 되는데, 이 때 포도당 수치는 급격히 떨어지고 몸이 떨리는 동시에 허기가 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몸에서는 포도당 수치를 올리기 위해 당분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져, 악순환의 반복이 시작됩니다.

5. 성욕이 줄어들고 발기 부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당도가 높으면 신경이 손상되고 음경으로의 혈류가 손상되어 발기 부전을 일으 킵니다.

6. 상처 치유 지연

혈당 수치가 높으면 면역계의 감염 퇴치 능력이 저하되고 혈액 순환이 제한되어 혈관이 치유 영양소를 상처에 전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7. 피곤함

새로 진단 된 제 2 형 당뇨병 환자의 61%가 피로를 보고합니다. 혈당 변동은 종종 당뇨병의 첫 번째 피로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세포가 당뇨병에서 충분한 포도당을 얻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손이나 발에 따끔 거림이나 저린 증상

조절되지 않는 고혈당은 신경을 손상시켜 해당 부위의 감각을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

9. 발과 발목에 부종이 생깁니다.

발과 발목의 부종 또는 부종은 비만, 혈액 순환 장애, 정맥 부족 및 당뇨병의 신장 문제로 인한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당뇨병 초기증상 원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봤는데요. 당뇨병 초기증상이 평소에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방치할 경우 각종 합병증이 발생하여 위험한 질환입니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