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만물은 점점 녹슬기 마련인데요. 사람 또한 나이를 먹을수록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가끔 어떨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온 몸이 아플 때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오십견’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왜 오십견이 발생하는지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게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질병 오십견에 대해 지금부터 오십견 증상 및 치료방법 어떠한 것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오십견이란?
어깨에 통증이 생겼을 때, 오십견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본래 오십견은 오십대 때 어깨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라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었어요. 정확한 질환명은 동결견이라 하는데, 이제는 동결견 뿐만 아니라 나이가 있으신 분들의 어깨통증을 오십견이라 부르기도 해요.
동결견(frozen shoulder)은 어깨가 얼어붙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질환명입니다. 좀더 자세한 질병명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하는데요, 특정한 원인 없이 발병하는 질환이기에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에 대해 알 수 없어요. 보통 오십견은 오랫동안 무리하게 사용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겨서 움직임의 제한과 통증이 생긴건데요. 각 질환에 대한 증상과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어요.
오십견 원인
오십견 증상은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것이거나 당뇨병, 갑상선 질환, 경추 질환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것이에요. 뻣뻣하고 쑤시는 통증과 어깨를 사용하는 데 있어 심한 제한이 있고, 밤에 통증으로 제대로 잠을 못 자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증상이 심해지면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거나, 뒷목을 만지지도 못하거나, 여성들의 경우 블라우스의 뒷 단추를 끼우는 등 일상적인 동작도 하지 못할 만큼 고통이 심해진답니다.
오십견 증상
1. 팔을 움직이는데 제한이 있다. (어깨 운동범위 제한)
2. 어깨와 팔에 통증을 느낀다.
오십견의 증상은 아픈 통증을 느끼는 것과 움직임의 제한이되요. 여기서 말하는 움직임의 제한은 자기 스스로 움직일 수 없으며, 타인의 도움으로도 팔을 들어올리지 못함을 말합니다. 그 이유는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유착되어서 움직임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오십견이 처음 발병했을 때에는 어깨통증이 간헐적으로 일어나며 운동범위가 점차 좁아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통증의 강도가 심해지며, 운동범위가 좁아지는데요. 그 후에는 통증이 많이 줄어들게 되지만, 운동범위는 정상범위보다 좁게 나타납니다.
간혹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팔이안올라가요 오십견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으로 어깨를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붓고 아프다가 어깨가 굳어버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운동이나 외상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오십견의 경우 어깨가 굳어 아무리 팔을 올리려 해도 올라가지 않지만 회전근개파열은 팔을 올릴 때 통증이 있어도 완전히 팔이 올라간 상태에서 통증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통증의 강도가 사라지는 시간은 짧게는 1~3개월부터 길게는 1~2년 이상까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증이 나타난 후~3개월까지를 제 1기라고 불리며 통증이 지속적이며 점차 증가하고 스스로 어깨를 움직이지 못하고, 움직이지 않을 때도 통증이 느껴집니다.
3개월~12개월까지를 제 2기라고 불리며, 이 기간에는 어깨를 사용하지 않으면 통증이 완화되지만, 가끔 통증이 나타나고 완벽하게 어깨를 움직이는 데 있어서 제한적이에요. 12개월~18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은 제 3기라고 부르는데요. 통증은 이제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무리하게 어깨를 사용하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오십견은 가만히 놔두면 통증은 경미해질 수 있지만,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워 다시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요.
오십견 치료방법
오십견의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보다는 도수치료나 충격파치료 등 비수술적인 치료법을 이용해 충분히 완치할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와 병행하여 치료받을 경우 근막이완과 체형교정으로 인해 빠른 회복으로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잦은 TV시청,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목이 앞으로 쏠리거나 어깨가 굽게 되는데요. 이런 사소한 행동이 쌓이고 쌓여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건강함의 시작은 바른 자세부터 인 듯 하네요.
지금까지 오십견 증상 및 치료방법 살펴봤어요. 어깨 질환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재활치료를 통하여 운동범위를 회복하는것이 매우중요합니다. 어깨통증, 참으면 참을수록 움직임의 제한은 심해질 수 있어요. 50대뿐만 아니라 오십견의 증상은 20대, 30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어 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나이병이라고 하지만, 지금부터 관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고 방치할 경우 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그러니 오십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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