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알아보겠습니다.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애플 창립자 스티브 잡스, 명화 제조기 팀 버튼 감독, 이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 disorder)’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사람들인데요.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아스퍼거 증후군은 사회적인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으며, 관심 분야와 활동 분야가 한정되어 있고 같은 양상을 반복하는 만성 신경정신 질환입니다.
이런 질환의 특성으로 성장 후 직업적으로 어려움을 겪곤 하지만, 일반인의 사고방식이 아닌 독창적이고 잠재적인 능력으로 한계를 뛰어넘어 과학과 예술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쌓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오스트리아의 소아과 의사였던 ‘한스 아스퍼거’가 처음 발견한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환자 중 저산소 혈증이나 출산 전후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고 가족력이 있기에 출산, 유전적, 신경학적인 요소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요.
최근 뇌파 검사와 뇌 MRI 검사를 바탕으로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의 뇌가 정상인보다 소뇌 부분이 다른 양상을 보임을 확인했고, 관련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 기준
- 다른 사람과의 눈 맞춤이 어렵다.
- 표정과 몸의 자세 등에 장애를 보인다.
- 또래 친구를 사귀는 것을 힘들어한다.
- 특정 관심사에 비정상적으로 집중하고 집착한다.
- 상동적이고 반복되는 움직임을 보인다.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아스퍼거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자폐증과 다른 아스퍼거 증후군
자폐증의 하위 범주 정도로 간주하는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증보다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과거에 자폐증에 속하지 않았던 일부의 환자가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진단받기도 하는데요. 자폐증과 달리 소아기에 인지 발달이나 언어 발달 지연이 두드러지지 않고 발달합니다.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오히려 사람들과 말하기를 좋아하지만, 우회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등 대화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말투에 운율이 있거나, 대화 내용이 과장된 느낌을 주며, 눈치가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환자와의 면담, 염색체 분석, 호르몬 검사, 뇌 MRI 등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하며, 정확한 치료법은 없기에 증상을 완화하고 재활하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환자보다 예후가 좋기에 심리 요법과 부모의 교육, 사회 기술 훈련 등을 받으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오히려 더 생산적인 성인이 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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